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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항

SolBox 2008. 1. 24. 17:43 by solstyle

온라인 인맥관리 ‘싸이’ 말고도 맞춤형 많네 
매경이코노미

2008.01.23 10:06:07 입력
 
대기업 마케팅 직종에 근무하는 이정민씨(33·가명)는 온라인 인맥관리 사이트 ‘링크나우’에 가입한 뒤 매일 5통 이상 ‘인맥 신청 메일’을 받는다. 그동안 마땅한 인맥관리법을 몰랐던 그는 이 사이트 덕분에 인맥을 꽤 넓혔다. 고향, 대학 선후배는 물론이고 마케팅 업종 종사자 등과 2~3단계 이상을 건너 자연스레 연결됐기 때문. 이씨는 “인맥을 넓히려면 사람을 직접 만나고 일부러 명함관리를 해야 하는 줄만 알았는데 온라인으로도 쉽게 인맥을 넓힐 수 있는 세상이 됐다”고 말한다.

온라인 인맥관리시장이 커지고 있다. 일명 ‘인맥관리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잠깐용어 참조)’를 표방하는 사이트들이 그 주축이다.

■ 국내 SNS시장 1000억원 규모

온라인 인맥관리 사이트 링크나우를 운영하는 신동호 위키넷 사장은 “그동안 인터넷이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는 역할에 그쳤다면 이제 SNS를 통해 누군가와 소통하려는 욕구를 해결하고 자연스레 인맥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한다. SNS를 통해 사람을 찾고 인맥을 쌓는 데 들이는 시간, 노력을 줄이고 의사결정에 지름길을 제공한다는 얘기다.

SNS라는 말 자체가 낯설지만 사실 그 시초는 ‘아이러브스쿨’이다. 99년 등장해 ‘동창 찾기 서비스’로 돌풍을 일으켰던 사이트다. 이를 시작으로 ‘일촌 맺기’ 붐을 이끌어온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가 시장 한 축을 굳건히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외국에선 이미 SNS가 인터넷 시장 한편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미국의 경우 5대 포털 중 3개가 SNS일 정도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콤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2007년 10월 인터넷사이트 페이지뷰 순위에서 야후(1위)와 구글(3위)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순위를 모두 SNS 사이트가 차지했다. 회원 수만 2억명이 넘는 마이스페이스(Myspace)가 2위, 북미 대학생 전용 SNS로 불리는 페이스북(Facebook)이 4위, 그리고 구글이 운영하고 남미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올컷(Orkut)이 5위에 올랐다.

■ 비즈니스형·놀이형 SNS 속속 출시 중

그렇다면 국내 온라인 인맥관리 사이트는 어떤 게 있을까.

회원만 2000만명에 달하는 싸이월드가 대표주자다. 광범위한 회원을 기반으로 ‘SNS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원만 많을 뿐 아니라 일일 도토리 매출이 2억5000만원을 넘을 정도로 뚜렷한 수익모델까지 만들었을 정도다.

이를 기반으로 2007년 우리나라 SNS시장 규모는 1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주로 싸이월드 매출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같은 해 시장규모가 1조원인 미국과 비교하면 아직 미미한 수치다.

특히 국내 SNS시장을 이끌어왔던 싸이월드의 방문자 수 증가가 요즘 주춤한 분위기다. 이 때문에 일명 ‘재미추구형 SNS’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이런 틈새시장에 2세대 SNS가 속속 파고들고 있다.

비즈니스 특화형을 비롯해 대학생과 젊은층 특화, 놀이형, 프로그램 다운로드형 등 종류도 다양하다.

비즈니스 특화형으로는 위키넷에서 운영하는 ‘링크나우(www.linknow.kr)’와 핀포인터의 ‘세다리(www.sedari.co.kr)’, 플랜다스U(uhome.plandas.com) 등을 들 수 있다. 링크나우는 지난 2007년 5월 베타서비스가 오픈한 뒤 불과 8개월 만에 회원 수가 현재 2만200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 CEO를 비롯해 정부 관료, 직장인 등 회원 계층이 다양하다. 인맥소개 수수료로 수익을 올려 온 미국 ‘링크드인’ 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 링크드인은 2002년 설립돼 현재 회원만 2600만명에 달한다.

2005년 문을 열고 회원이 20만명이 넘는 플랜다스U의 경우 웹서비스가 아닌 인맥관리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서 주소록을 관리하는 게 특징이다.

대학생이나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SNS도 꽤 많다.

2007년 11월 정식 오픈한 ‘피플투(www.people2.co.kr)’는 20대 감성 커뮤니티를 표방했다.

김도연 피플투 사장은 “유학을 준비하는 회원은 정보를 얻고, 회원들끼리 책을 바꿔 읽기도 하는 등 가치교환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기존 포털, 블로그와 다른 차별화된 네트워크 사이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한다.

2007년 10월 선보인 ‘엔플러그’는 싸이월드 창업자인 형용준씨가 만든 SNS. 유무선 통합 SNS를 지향한다. ‘아이디테일’은 안철수연구소 사내 벤처인 고슴도치플러스에서 만든 사이트. ‘오픈아이디’를 내세워 사이트별로 하나의 아이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추구한다. 현재 국내 SNS 사이트만 20여개에 달한다.

이렇게 SNS시장이 커지면서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들도 SNS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12월 차세대 유무선 연동 SNS인 ‘토씨(www.tossi.com)’를 선보였다. 국내 메신저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네이트온’과 휴대전화 사용자 목록을 ‘토씨친구’로 통합해 인맥관리를 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인맥관리를 하는 게 강점이다.

■ 싸이월드 아성에 거대 외국 업체 ‘도전’

하지만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지키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기반을 다져온 글로벌 대형 SNS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기 때문.

세계 최대 SNS 업체로 불리는 마이스페이스는 정식 한국어 버전을 통해 한국에 진출한 상태다. 한국 지사까지 세우고 본격 출시를 준비 중이다.

스웨덴의 SNS인 엔트로피아유니버스도 국내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SNS 업체를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싸이월드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탄탄한 업체가 없는 상황에서 강한 자본력을 갖춘 외국 업체들이 진출하면 국내 업체들은 고사위기에 빠질 수 있다. 이들과의 경쟁에 맞설 한국형 맞춤 서비스를 하루빨리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잠깐용어

·SNS:사회적 관계 개념을 인터넷 공간으로 가져온 것. 사진, 메시지, 블로그 등으로 사람 간의 관계 맺기를 통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인맥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

【 인터뷰 / 비즈니스형 SNS 운영하는 신동호 위키넷 사장 】

 
◆ ‘휴먼 콘텐츠’가 온라인 시장 주도할 것

Q> 링크나우는 어떤 사이트인가.

한마디로 ‘비즈니스맨을 위한 싸이월드’라고 보면 된다. 싸이월드 기반이 미니홈피였다면 링크나우는 개인 프로필이 기반이다. 출생지, 학교, 직장 등 개인 정보를 회원끼리 공유하면서 인맥을 형성한다. 일촌이 되면 연락처는 물론이고 서로의 인맥까지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근무 회사나 이메일이 바뀌는 등 신상변동이 있더라도 일촌들에게 자동으로 통보돼 이를 바로 알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인맥검색 엔진을 가동해 회원 중 특정산업 분야의 사람을 검색하면 나와 몇 촌 관계인지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상의 만남을 오프라인 관계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직접 파티나 모임도 개최한다.

Q> 수익모델은 있나.

지금은 모든 서비스가 무료다. 하지만 앞으로 구성원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좀 더 고급화해 비즈니스에 유용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업종, 지역별로 좀 더 세분화해 그에 맞는 광고를 유치할 생각이다. 광고주들은 단순히 모든 사람에게 노출시키는 포털사이트보다 고객층에 따른 특화 사이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SNS는 다른 사이트에 비해 체류시간이 길다는 것도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요인이다. 최근 SNS를 통해 인맥 간 패션이나 쇼핑, 음악 성향까지 공유하고 있어 이를 수익모델로 활용할 생각도 있다.

Q> 향후 목표는.

앞으로 고급 노동시장을 적극 공략할 생각이다. 지금 가입조건을 만 18세, 전문대졸 이상으로 제한했는데 향후 회원 수준을 계속 높일 계획이다. 2009년까지 회원 300만명을 확보해 통합 SNS서비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제휴와 마케팅에도 나설 것이다. 그동안 디렉토리, 검색 위주 서비스가 온라인 시장을 이끌어왔다면 이제 ‘휴먼 중심 콘텐츠’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 것이다.

[김경민 기자]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42078

SolStorys 2008. 1. 24. 14:54 by solstyle


책제목 : On the Road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지은이 : 박준
출판사 : 넥서스BOOKS

예전부터 읽고 싶었지만.. 차마 읽지 못했던 책..
드디어 사서 읽었다. ㅎ
여행가고파 안달난 새같은 내마음을 잡고 있는 시즌에 이 책마저 읽으면
주체하지 못할 것 같았다.

이책은 나의 여행을 되짚어 보게도 하고, 나에게 여행이 어떤 의미인가
생각해 보게 했다.

역시 가고파진다 여행 >-<!!
그래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자제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몇가지 목표와 하고 싶은일들이 생겼다.
30대 신혼부부처럼, 50대 노부부처럼 내 믿음직한 사랑하는 사람과 자유로운 여행하는것..
혼자 여행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은 얼마나 즐거울까나.

SolBox 2008. 1. 23. 15:40 by solstyle
<출처 : SERI 금융실 최호상 수석연구원>

우선 서킷 브레이커란, 원래 전기회로 차단기, 일명 ‘두꺼비집’을 뜻하는 말인데요,
이를 주식시장에 적용한 용어로, 주가가 장중에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 증권거래소에서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시키는 제도를 말합니다.
 
1987년 10월 19일 블랙 먼데이로 충격을 받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처음 도입했고, 이후 1989년 10월 뉴욕증시가 다시 폭락했을 때 이 제도의 효과가 발휘되면서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12월 7일 거래소 시장에서 운영되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2001년
9.11 테러 직후 주가 폭락으로, 그 해 10월에 도입됐습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현물주식과 선물옵션의 모든 거래를 중단시키는 현물 서킷 브레이커와, 선물옵션 거래만 중단시키는 선물 서킷 브레이커의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현물주식 서킷 브레이커는 현물주가가 폭락하는 경우에만 발동되며,
폭등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거래소 시장의 경우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10% 이상 하락, 1분 이상 지속 시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선물옵션 서킷 브레이커는 선물가격이 급등 혹은 급락하는 경우에 모두 적용되는데요, 모든 주식과 선물옵션 거래가 30분간 정지됩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수하락 폭이 전일보다 10%, 그리고 1분 이상일 경우에
주식과 선물옵션 거래 모두 30분간 정지시킵니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최초 20분은 매매거래가 중단되고, 이후 10분간은 호가만 접수하여 단일가격으로 거래를 체결시키게 됩니다. 단, 오후 2시 20분 이후에는 주가가 아무리 폭락하더라도 서킷 브레이커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발동과 해제에 30분, 장 마감 동시호가 접수에 10분이 소요되기 때문이죠.
또한 서킷 브레이커의 발동은 장 시작 후 5분, 즉 9시 5분부터 가능하며, 하루에 단 한 번만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한편, 주가지수선물에는 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가격이 오르거나 내린 상태가 지속될 경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됩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한 사례는 2000년 4월 17일,
4월 27일, 9월 18일, 그리고 올해 1월 23일의 네 차례입니다.

이처럼 서킷 브레이커가 현물시장 급락 시 일시적으로 매매를 중단시키는 장치라면,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이 급등락할 경우 현물시장의 급변동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그램매매’만을 잠시 정지시키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로의 경찰 사이드카가 과속차량이 사고를 내지 않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하듯이, 주식시장의 사이드카 역시 급격한 가격변동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하면 모든 거래가 중지되면서 주가의 움직임도 정지되지만, 사이드카가 작동하면 매매주문 중에 해당 프로그램 주문만 멈추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선물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 프로그램 매수 주문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프로그램 매도 주문이 정지된다는 것입니다.

사이드카의 발생조건은 거래소의 코스피 200과 코스닥의 스타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대비 코스피 5%, 코스닥의 경우 6%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황이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사이드카가 발동하게 되면, 프로그램 매매호가는 5분간 정지되며, 5분 후 매매체결이 정상화됩니다. 역시 하루 한 번만 발동할 수 있고, 서킷 브레이커와 마찬가지로 장 마감 40분 전인 오후 2시 2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사이드카는 2006년에만 코스닥 시장에서 세 차례나 발동했는데요,

이는 작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급격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재작년 우리 증시는 성장둔화와 유가상승, 환율 하락세 등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이를 뒷받침한 원동력으로는 기관의 매수기반이 확대됐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증시가 대외불안 요인에 따라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 발동과 같은 급격한 변동을 경험함에 따라, 국내증시의 안정성을 위해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재부각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 자금이 유입되면 증시 수급기반이 갖춰지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되는 효과가 나타나며, 장기 수익률을 높여 간접투자 등으로의 자급 유입이 가능해져, 건전한 자본구조가 정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olStorys 2008. 1. 23. 14:07 by solstyle


책제목 :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소중한 나를 위한 약속
지은이 : 아네스 안 지음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펴냄 (2006.11.22 발간)

여자를 위한 자기계발서라고나 할까나.
전부터 읽고 싶어서 벼르다가 구입한 책이다.

"카네기의 인간관계론"부터 시작해서 자기계발책은 다~ 똑같은 내용이다.
그런데 난, 그런 똑같은 내용의 책을 읽을 때마다 항상 주체못할 벅차오름을 느낀다. 역시 단순해, 난 =_=

이 책의 저자는 나와 통하는게 있다.
읽으면서도 "와~ 맞어맞어~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래서 더 공감대를 형성해가며 순식간에 읽어 버린것 같다.

이런 류의 책을 읽으면, 난 또 어제의 나와는 다른, 한뼘은 더 성장한 내가 된 느낌이 들곤한다. 그래서 좋다.
나는 이책을 앞으로 몇번 더 읽을 생각이다.
현실에 묻혀 아무생각없이 살다가도, 나에대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서 좋다.
지금의 나, 미래의 나를 생각하게 하고, 꿈을 키워준다.
정말 독서는 여행과 닮은 점이 많은거 같다.
그래서 좋다.

나도 언젠가 내 경험을 담아 감동과 자극을 주는 이런 책을 쓰겠다고 다짐해본다. 그게 언제가 되든, 발간이 되든 안되든 꼭. 써야지.


SolStorys 2008. 1. 21. 11:07 by solstyle

누가 두마리 토끼 잡으려다 다 놓치게 된다는 말을 했나.

난, 네마리 토끼를 잡았다, 처음 목표대로, 결심한대로.

인간에겐 마음만 먹으면 안되는게 없다구!




SolBox 2008. 1. 21. 10:25 by solstyle
By Jon Oltsik
http://www.news.com/Get-ready-for-a-rocking-08-in-networking-tech/2010-1033_3-6223743.html

Story last modified Mon Dec 31 04:00:03 PST 2007


During the holiday season, snow isn't the only thing we analysts shovel. With that in mind, here's my look forward on networking technology and related industry trends in 2008:

1. 802.11n
While several vendors including Aruba Networks, Cisco Systems, Meru Networks, and Trapeze Networks are already shipping products, this yet-to-be-ratified IEEE Wi-Fi standard will create a bigger buzz in 2008 than cheap New Year's Eve champagne. Why? 802.11n is the first wireless networking technology with the bandwidth and feature set to replace today's standard wired Ethernet. While most users will retain their wires for now, 802.11n equipment will still be sold in droves to replace existing legacy Wi-Fi equipment--especially at universities, hospitals, and manufacturing companies.

2. 802.1x
Yet another IEEE standard with a catchy name. Think of 802.1x as your laptop's name tag at the network party. No name tag, no access to the party. Deployment of 802.1x has always been an expensive kludge, so it has seen limited success. This will change in 2008 with more widespread implementation of Windows Vista and 802.1x in mobile devices. Look for this activity to be further driven by the OpenSEA Alliance's work that seeks to do for 802.1x what Firefox did for the browser.

3. Windows Server 2008
Look for Microsoft to really turn up the volume on Windows networking. Windows Server 2008 truly advances Microsoft offerings in network activities like DNS/DHCP, IPSec, and Network Access Protection. Expect to see Microsoft create a networking-centric "Windows light" version to compete with all of the Linux appliances sometime late in the year.

4. Identity-based networking
This has been around for a while, but now that Cisco has introduced its Trusted Security (TrustSec) Architecture, we are bound to see and hear lots more. Basically, TrustSec and its industry cousins marry identity, role, location, and policy together so IT can create user-based networking rules depending upon multiple parameters. Despite the neat sound bites, the biggest identity-based networking activity in 2008 will simply authenticate devices and check their health status. Hey, didn't we call this Network Access Control (NAC) just a few months ago?

5. Data center 10-gigabit Ethernet switching
The Ethernet crowd (i.e. Cisco, Extreme, Hewlett-Packard, etc.) will really push 10-Gigabit Ethernet switching for the data center, especially with the introduction of 10-Gigabit over copper early in the year. Driven by the server virtualization frenzy, large organizations will buy a load of these new switches next year, further driving down the price per port. This will have a ripple effect through the storage world. With all of this new 10-gigabit equipment, large organizations will finally eschew Fibre Channel in favor of IP-based storage.

6. Traffic management
Look at some recent networking trends: P2P, YouTube, service-oriented architecture, IP telephony, etc.--every one of these can potentially wreak havoc on network traffic at a moment's notice. This is only going to get worse as we add more video, IP storage, and dynamic IT virtualization to the traffic mix. Leading-edge companies understand that legacy network management technologies don't cut it anymore. Now it's time for the mass majority to follow by purchasing new tools that help them with traffic spikes, capacity planning, and application tuning. Good news for Arbor Networks, Mazu, and Xangati, which should see big deals and/or acquisitions.

7. Network infrastructure breakdown
As large organizations embrace the latest networking gadgets, their network services infrastructure will begin to fail. Think of the dull guts of the network like IP address management (IPAM), DNS/DHCP, and Radius that are often managed using spreadsheets, scripts, or ancient NT 3.5 servers. As noted earlier, Microsoft will make a lot of noise in this space, but expect specialists like Blue Cat, Identity Engines, and Infoblox to shine as well.

8. IPv6
We will see both push and pull in 2008. As of June 30, all federal government agency backbones must be ready to transmit both IPv4 and IPv6 traffic. This in turn means that every supplier to the government must also support IPv6. Vendors will want to get a return on this R&D expense and will therefore push IPv6 hard into the private sector. While this will produce limited results, the IPv6 buzz will really heat up toward the end of 2008 as mobile and "smart" device penetration leads to a new panic about IP address shortages. Look for widespread deployment at the twilight of the decade.

9. Fixed wireless convergence
FWC will enable your cell phone to switch among cellular, Wi-Fi, and WiMax networks without missing a beat. Very cool, but this technology creates an industry "battle royale" as it pits the equipment provider proponents who have everything to gain (i.e. sell new equipment) and the cellular providers who have everything to lose (i.e. lose valuable cellular voice plan revenue). By the end of 2008, progressive carriers will realize that fixed wireless convergence is inevitable and begin to change their business model accordingly. Until then, expect a lot of visionary hype and limited activity.

10. Open cellular networks
Sprint, T-Mobile, and Verizon claim that they will open their networks soon, look for AT&T to make a similar announcement early in 2008. No, Linus Torvalds isn't providing advice for Ivan Seidenberg, CEO of Verizon. All of these carriers simply need unbridled flexibility to respond to an avalanche of impending wireless communications and standards, WiMax, and new handheld platforms like Google Android. Look for the cellular carriers to begin abandoning retail outlets and outsource break/fix services in late 2008 or early 2009.

I'm sure that I missed a bunch of trends but there is always next year.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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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Box 2008. 1. 21. 10:21 by solstyle
한국 인터넷, 혁신의 불길이 타오를 것인가?
류한석 (IT 컬럼니스트) ( ZDNet Korea )   2008/01/21
2007년 한국은 인터넷 분야에 있어서 꽤나 지루하고도 우울한 한 해였다. 새로운 서비스는 가뭄에 콩 나듯 했다. 참신한 도전자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인터넷 규모에 비해 그 수가 아주 적었다. 너무나도 신규 서비스들이 나오지 않은 나머지, 소위 미투서비스라고 하는 카피서비스들조차 소중하게 생각될 정도였다.

지난 한 해 동안 네이버, 다음, 네이트(싸이월드)의 소위 빅3를 중심으로 한 포탈 중심의 인터넷 경제는 더욱 강화되었으며,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은 편안하지만 폐쇄적인 포털의 품 안에서 인터넷 생활을 즐겼다. 한국의 인터넷 빅3가 잘 했기 때문에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이것은 언제나 논쟁거리이다), 어쨌든 그 결과로서 혁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제 한국에서 성공하는 인터넷 벤처를 만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지경이 되었다. 한국의 제조업, 유통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는 대기업 중심의 지극히 한국적인 증상이 인터넷 산업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많은 벤처가 등장해야 기존 기업과 벤처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거나 또는 협업을 하고, 그 결과로서 건실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이 승자가 된다. 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벤처가 지극히 적고 그에 따라 경쟁이랄 것도 없는 상황에서는, 그 누가 새로운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주목할 만한 성장세 보인 곳은 고작 '티스토리' 정도
도전자가 너무 없다. 그러다 보니 2007년에 고성장한 인터넷 서비스는 거의 전무한 실정인데,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서비스로는 티스토리(www.tistory.com)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작년 12월 마지막 주의 방문자수에 있어, 티스토리는 네이버 방문자수의 1/5 정도를 달성했다(100HOT 기준). 1년 정도의 기간 동안 무려 3만 %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것이다.

탁월한 성장세 또는 탁월한 비즈니스적 가치를 증명한 서비스들을 찾아보기 힘든 가운데(물론 잠재 가치가 있는 서비스들은 있다), 티스토리의 선전은 두 가지 측면에서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첫째, 한국에서 블로그 산업에 회의적이었던 시각을 불식시켰다. 2003년에 블로그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이후로 오랫동안 한국은 포탈을 중심으로 한 펌질, 라이트유저 중심의 소위 ‘한국형 블로그’가 대세였다. 해외와 같이 블로그 기반의 미디어, 광고, 커머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지 못한 채, 포탈의 수익에만 기여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독립적인 블로그 서비스 및 블로그 산업은 한국에서 힘들다는 시각이 팽배했다.

하지만 티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전문 콘텐츠, 프로페셔널 블로거의 등장은 한국에서 블로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었으며 근래 들어 눈에 띄는 블로그 기반의 비즈니스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는 상태이다.

둘째, 포털의 힘이 막강한 한국에서도 단일 아이템의 독립형 서비스로서 단시일 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는 서비스가 출현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물론 티스토리는 다음과 TNC가 공동으로 만들었으므로, 포탈이 개입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반감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음은 서버 지원을 하다가 나중에 티스토리를 인수했을 뿐이므로, 티스토리의 성장에 있어 다음의 브랜드 및 지원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결과적으로 티스토리가 한국의 전체 인터넷 사이트에서 15위 정도의 순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비록 신규서비스들의 등장이 적고 성공사례를 만들기가 무척 힘들지만, 그래도 파괴적 있는 서비스라면 한국 인터넷 시장의 빈틈을 공략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것이다.

그렇다면 2008년의 인터넷 전망은?
2008년 전세계 및 한국의 인터넷 전망은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웹 플랫폼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웹 플랫폼은 기존의 운영체제,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크로스 플랫폼의 성격을 가지며 유기적, 분산적, 사회적 특성을 가진다. Amazon의 AWS(Amazon Web Services), Google의 OpenSocial, Microsoft의 Live, Facebook의 F8 등과 같은 플랫폼들은 현재 각각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표준이 되기 위해 상당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왜 그럴까?

이러한 현상은 과거 데스크톱 PC에서 Microsoft가 Windows API를 사실상의 산업표준 플랫폼으로 만들어 상당한 이익을 얻었던 것과 흡사한 개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웹 플랫폼을 장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응용 서비스들을 통해 실질적인 웹 지배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무척이나 거창하고도 중요한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은 이 경쟁에 참여하고 있지 못하다. 우리는 언제나 기반기술은 없이 응용서비스만 내세우는 형편인데, 이제는 응용서비스에 있어서도 추락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

둘째, 포탈 및 검색엔진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2008년 북미 시장에서는 Microsoft가 Live 서비스를 통해 Google에게 본격적으로 대항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의 상황에서는 너무 덩치가 커져서 순발력이 떨어진 Microsoft가 불리하게 보이지만, 과거 많은 분야에서 초라한 시작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대역전승의 전력을 갖고 있는 Microsoft를 무시해서는 곤란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할만한 서비스는 역시 Facebook이다. 인터넷은 결국 컨텐츠와 사람이라는 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Google이 검색을 통해 인터넷에서 콘텐츠 자원을 장악했다면, Facebook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인간 자원을 장악하려고 한다.

Facebook의 이상은 과연 실현될 것인가? 인간과 그의 사회적 관계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이다. Facebook은 (분야는 다르지만 그 파괴력으로 볼 때) 새로운 Google이며, Facebook의 이상은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그 누군가에 의해 어떻게든 실현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의 경우 대형 포탈 중심의 빅3 체계가 아직까지 상당히 견고하다. 작은 고기들이 다 죽어버린 현 상황에서 대단히 파괴적인 도전자들이 나오기는 몹시 힘든 상황이다. 그러므로 빅3는 대단히 발전하지 않아도 현재의 자리를 지키는 것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것이 바로 혁신이 중단되는 이유이고 독과점의 폐해다).

2007년초 한국에서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면서 상당한 기대를 받았던 Google은 그간 주목할만한 행보가 없었으며, 2008년에도 딱히 성과를 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08년에는 네이버의 통합검색 강화, 네이버와 다음의 경쟁, 네이트(싸이월드)의 수성 여부가 관심일 뿐 주요 플레이어들에 있어서 대단한 이슈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신규서비스 및 벤처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북미 시장의 경우 전체 사이트 순위 톱 30위 내에 2003년 이후 등장한 신규서비스가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혁신이 활발한 상황인 반면에, 한국의 경우 딱 두 개, 즉 판도라TV와 티스토리 정도를 꼽을 수 있을 뿐이다.

신규서비스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등장한 서비스들도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에 따라 벤처캐피털들은 투자할 업체를 찾는데 있어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 신규 인터넷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리트머스2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에, 이와 관련된 현실을 직접 몸으로 절절하게 체감하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TNC, 올블로그, 미투데이 등을 포함하여 대학생 벤처로서 막 시작한 루키, 스토리베리, ON20, 티워와 같은 업체(서비스)들은 인터넷 벤처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한국에서는 희귀하고 소중한 존재들이다.

물론 사업이란 성공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사업적 성공을 달성하지 못한 벤처에게는 연민조차 느끼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희망은 있다. 티스토리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터넷 산업에 차츰 빈틈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포털의 자리를 위협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인터넷기업, 이동통신업체들을 중심으로 인수합병에 대한 논의가 솔솔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한국에서도 점차 인수합병 사례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수합병의 대상이 될 업체들이 무척 부족하기 때문에 몸값이 상승하는 현상도 벌어질 것이다.

2008년 한국 인터넷 시장은 2007년에 비해 조금은 더 다이나믹하고 조금은 더 즐거워 질 것으로 판단된다(지금까지 너무 지루했지 않은가?). 혁신이 중단된 세월만큼 빈틈이 생겼고 그것을 발견하고 도전하는 업체들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사례가 나온다면 도전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2008년에 우리는 그런 상황을 목격할 수 있을까? 미래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도전하고 만들 수는 있다. 도전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도전을 하고 있는 업체들의 미래에 행운을 기원한다. 그들이야말로 한국 인터넷 산업의 소중한 희망의 꽃이다. @
SolStorys 2008. 1. 21. 09:39 by solstyle

그래도.
즐거워! 신나_

SolBox 2008. 1. 18. 15:26 by solstyle

페이스북·마이스페이스닷컴 등 인맥구축 서비스 세계적인 열풍

국내서도 '제2의 싸이월드' 꿈꾸는 신생업체들 치열한 경쟁 예고

2000년 닷컴 열풍이 한창이던 때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며 등장했던 동창찾기 사이트 아이러브스쿨. 코흘리개 까까머리 시절의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적같은 장으로써 아이러브스쿨은 숱한 화제를 낳으며 눈길을 끈 바 있다.

회원수가 1천만명에 이르러 닷컴열풍의 한 가운데서 이름을 떨쳤던 대표 사이트로 꼽히지만, 급속한 성장만큼이나 쇠락도 가팔라, 지금은 스스로가 추억속의 사이트가 돼 버렸다.

하지만 아이러브스쿨이 보여준 ‘사람찾기와 친목’의 힘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라는 이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맥 구축 서비스가 바로 동창찾기에서 보여준 친목의 힘을 사회적으로 진화시킨 새로운 서비스다. 2008년은 SNS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04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탄생한 페이스북(Facebook.com)은 SNS를 얘기할 때 첫손에 꼽힌다.

페이스북은 서비스 개시후 3년여가 지난 지금 5천만명의 네티즌이 참여할 만큼 급성장했다. 지난해 10월 마이크로소프트가 페이스북의 지분 1.6%를 2억4000만달러에 인수하면서, 인터넷 세상이 온통 SNS를 주목하게 만든 주인공이다.

페이스북에 앞서 2003년 10월 문을 연 마이스페이스닷컴은 전세계 2억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대표적인 SNS로 입지를 굳혔다. 마이스페이스닷컴은 2005년 7월 뉴스코프에 5억8천만달러에 인수되며 '머독 사단'에 합류했다.

뒤이어 영국의 바두(Badoo), 스페인언어권의 하이파이브(hi5) 등 SNS 서비스들이 덩달아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동영상 UCC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나 온라인 가상세계 세컨드라이프까지 SNS라는 카테고리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본능적 관계맺기를 인터넷을 이용해 지원해주는 셈이다. 잃었던 관계를 복원시켜주는 아이러브스쿨식 SNS에 이어 ‘일촌’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 싸이월드까지 국내에서도 SNS는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SNS 열풍은 좀 더 적극적인 관계맺기를 지원한다. 관계의 복원을 넘어 낯선 이들과의 새로운 관계맺기에 방점을 찍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링크나우(www.linknow.co.kr)가 대표적이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새로운 관계맺기를 지원하는 이 서비스는 6개월여만에 2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링크나우외에도 플랜다스U(www.plandas.com), 피플투(www.people2.co.kr), 루키(www.rukie.com), 아이디테일(www.idtail.com), 에이전트왕(www.agentwang.com) 등 새로운 SNS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했다.

SNS는 블로그, UCC에 이어 웹2.0 시대의 새로운 이슈 메이커로 부상했다.

2008년에 국내에서도 SNS는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 2의 싸이월드’를 꿈꾸는 신생 SNS 업체들의 도전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화할 것이다.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SNS 업체들이 올해들 도약의 해로 꼽고 있다. 여기에 신생 업체들의 등장은 계속될 것이다.

2008년에 SNS 사이트간의 치열한 회원확보 경쟁은 불붙을 것이 분명하다. SNS 춘추전국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군웅할거는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SNS 역시 궁극적인 수익모델이 광고다.

광고 수익은 확보한 회원수에 비례한다. 국내 인터넷 시장은 여러 업체가 회원들을 골로구 나눠가질 만큼의 규모는 아니다. 여기에 포털 집중화가 두드러진 국내 시장에서 포털이 본격 뛰어들기 전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러자면 시간이 별로 없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태그형 인맥관리 등 각자 특색과 장점을 내세우며 새로운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할 2008년. 과연 어떤 서비스가 SNS 시장의 왕좌에 오를 지 주목된다.

나라밖에서 불어올 변수도 관심거리다. 지난해 12월 아시아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SNS 프렌드스터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고, 세계 최대 SNS인 마이스페이스닷컴도 조만간 한국어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블로그와 UCC에 쏠렸던 관심이 이제 SNS로 몰려가고 있다


우리는 흔히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데도 더 많은 새로운 사람들과 알기를 원하고,
더 많은 정보를 줄 누군가를 찾는다.
어쩌면 학연, 지연이라는 좁은 테두리로 꽁꽁 묶이기 일쑤인 우리들에게 SNS는
새로운 인맥을 쌓고, 새로운 테두리를 만들고, 나를 변화시킬수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일지도!!
아이러브스쿨의 아쉬움을 채워주고, 싸이월드보다 업그레이드 된 SNS시장의 왕좌를 기대해본다.


Posted by
conan77
SolStorys 2008. 1. 18. 09:30 by solstyle

하고 싶은 일, 해야할 일이 많아진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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